▲ 조폭 관련 사진 / 사진=광주경찰청

광주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금년 3. 13.부터 120일간 시행하고 있는『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3. 3. 20. 13:05경 전남 장흥군 소재 OO 모텔에서 도주 중인 범죄단체조직 강진 ‘다산파’ 행동대원 피의자 김OO를 3개월간의 끈질긴 추적으로 체포하여 구속 송치하였습니다. 

사건 개요는 ‘22. 12. 31. 03:40경 광주 서구 유흥가에 있는 OO주점 화장실에서, 일행 2명과 함께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요청한 피해자 A씨(남, 20대)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여러 번 폭행하여 전치 2주의 양측 하악부 등의 상해를 가하였습니다.

피의자 3명은 폭행 후 현장을 이탈하여 도주하였습니다. 주범 김OO(남, 20대)는 장흥군 소재 모텔에서 검거하였고, 나머지 공범들은 추적 중에 있습니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보복 범죄 등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담당 형사와 1:1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피해자의 심리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민, 영세상인, 이웃등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폭행, 갈취 등 상습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조직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과거 또는 진행중인 사건의 수사 사항까지 면밀히 확인하여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므로 피해나 피해사례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합니다.

또한, 보복 우려 및 수사기관 출석의 번거로움등으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아가는 수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