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영산강·섬진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순천시 등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4년 특별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화순군, 담양군, 강진군, 영암군, 장흥군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 사업은 현장실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지원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그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09년부터 매년 수질개선, 복지증진, 주민의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큰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8개 시·군, 122개 사업에 총 39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4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비는 역대 최대규모인 55억원으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탄소 중립형 사업과 주민 만족도가 높은 복지 증진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전략으로, 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산업 육성, 지역중심 탄소중립 실현 등의 비전을 담아 ‘20.12월에 선언됨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이행전략 실현에 앞장섬과 동시에,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이 발굴·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관할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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