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23년 안전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올해 안전관리계획은 남구 재난안전관리체계,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및 재해구호 및 복구 등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관리대책 및 재난관리자원 동원협력 계획 등으로 구성하여 안전이 확보된 도시,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3개 분야 34개 유형 83개 세부대책을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재난안전·중대재해예방 교육 강화와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방재장비 및 인력확보, 유관기관 및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상황별 안전대책 등을 수록하여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예방·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구는 제작한 책자를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재난대응 부서에 배부함으로써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난·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재난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계획을 시행하여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