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명덕마을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실시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을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제안 참가업체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명덕마을 간판개선사업은 명덕 2~7, 명덕로 4-1, 방어진순환도로 919, 923까지 676미터 구간 내 건물 50개동, 146개 업소의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고 디자인화된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국비 2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주변환경과 어울리며 업종별 특성이 잘 드러나는 특색 있는 간판거리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도시미관 개선 등을 최우선으로 하여 용역을 추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업체가 선정되는 즉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원활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