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4월 한 달간 KTX 울산역 이용객과 버스·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집중단속 및 금연 캠페인과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KTX 울산역 버스·택시승강장은 울주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한 금연구역으로, 이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보건소는 최근 울산역의 일부 이용객과 택시기사의 흡연행위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고, 과태료 부과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단속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위반자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택시운송조합 관계자, 울주시니어클럽, 울산역 역무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연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가 이달 KTX 울산역 택시승강장 인근에서 버스·택시기사 및 울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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