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취학 전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의 미취학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취학 전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영양, 신체활동, 흡연예방, 구강, 치매인식 개선, 아토피·천식의 6개 영역을 그 내용으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먼저 6개 영역의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워크북을 활용한 2차 교육을 통해 앞서 구연동화에서 이해한 내용들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칭찬나무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6개 영역의 내용들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 각 유치원,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색동회와 함께 구연동화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워크북 및 스티커 교육을 위한 각 원의 담당교사 교육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습관은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입체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동건강을 확립하고, 이러한 아동건강이 성인건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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