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해 놓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된다.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되는 ‘가스타이머 콕’을 지원하며 화재안전 예방에 나선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외출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예약시간 5분 전과 종료 시에 나오는 알림 음성으로 가스밸브 차단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가스사용 부주의로 화재 안전 취약계층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및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가스타이머 콕 보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치매환자 및 만 7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설치비용 10만 원 전액을, 기타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는 80%인 8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서식 작성 후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성동구는 지난해 총 244가구를 지원했다.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도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가스사고에 안전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환자 등 노인 가정에 안전장치를 보급해 가스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대상자인 주민들께서는 서둘러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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