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조성 - 목동 중심축 4개소에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조성 - 노면 표시와 함께 교통안전 표지, 거치대 등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확인, 이…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4-05 10:03:15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의 무단 주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동 중심축 4곳에 개인형 이동 장치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주요 이동 수단으로 급부상한 개인형 이동 장치는 대부분 대여, 반납지점이 정해지지 않은 비거치식으로 운영돼 방치에 가까운 무질서한 보도 주차로 보행 안전을 크게 위협해왔다.

 

이에 양천구는 도로교통법 시행령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하철역 출구, 버스정류장 인근, 목동 중심축 등 1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양천경찰서와 협의한 결과 유효 보도폭 확보가 가능하고, 보행자 충돌 우려가 없는 목동 중심축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주차구역이 조성된 장소는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입구(신정동 319-3) : 5신정6동 주민센터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3) : 5양천문화회관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4) : 8한사랑교회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4-4) : 6구로, 24대의 개인형 이동 장치를 거치할 수 있다.

 

주차구역에는 노면 표시와 함께 교통안전 표지, 거치대 등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주차구역을 확인하고 이용토록 했다.

 

양천구는 향후 주차구역 이용률, 구민 호응도, 개인형 이동 장치 수거 민원 감소 여부, 불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개인형 이동 장치 전용 주차장 도입으로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00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아산시, 항공우주기술 새 전기 시작점 되길”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국내 7번째 자매결연 체결!
  •  기사 이미지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2024 실증연구 과제포 로메인 상추 수확 성공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