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관리프로그램인 ‘튼튼 쑥쑥 어린이 건강 36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통합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사회 환경의 변화로 영·유아의 보육시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만 5~7세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구연동화 △흡연·음주 예방 교육 △지역 탐방 야외 신체활동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꿈나무 튼튼이 영양교실 △감염병 예방 손씻기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 태도가 아이의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은 성장 저하와 생활습관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