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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론 활용 배꽃 수분작업 시연 - 지역 6개 과수원서 시범사업 추진해 효과 분석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4-06 1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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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울산원예농협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울주배의 개화시기에 맞춰 6일 두서면 과수농가에서 드론을 활용한 영농 신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드론 활용 배꽃 수분작업 시연회는 농가 인건비 절감 및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용 드론으로 꽃가루 수분작업을 실시하면 편리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며, 적기에 작업할 수 있어 착과율 증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가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해 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비 감소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

두서면 송정마을의 배 과수원에서 진행된 이날 시연회는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과 배 작목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용 드론이 배 꽃가루 수분작업 시범 살포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6개 과수원(두서면 2, 청량읍 2, 서생면 2)에서 드론 활용 배꽃 수분작업을 실시해 착과량과 인건비 절감액 등을 고려한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분으로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이번 드론활용 시범사업 실시 후 배의 착과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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