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8~30일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바다의 환경운동가’를 주제로 황디냐 작가 초대전을 연다.
황디냐 작가는‘그림있는 어촌마을’장려상, 한마음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지역작가다. 이번 전시에서 산소를 생성하는 바다의 환경운동가 고래에 대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황작가는 “고래는 일생동안 33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죽은 후 바다 밑으로 평화롭게 가라앉는데, 이는 어느 광활한 들녘의 나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치다”며“지구 환경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그들의 생애에 경탄하고, 이들이 어떠한 방해 없이 수천㎞의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모습을 그렸다”고 말했다.
과학관 갤러리 초대전시는 매월 열리고 있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인식 관장은 “본 갤러리가 주민들에게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휴식공간으로 꾸준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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