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동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낙상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동구보건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낙상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15명을 선정하여 웰핏자세교정센터 황희준 센터장과 함께 주1회 1시간, 8주간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또,
낙상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지근력 강화 및 균형 조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및 사후 검사로 낙상효능감 검사, TUG 검사, 균형검사를 병행하며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가 지난해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 결과, 사전 사후검사를 통해 효과성을 확인했다. 또, 보건소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요구도 조사한 결과 재활치료에 이어 재활운동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추진해달라는 건의를 반영하여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동구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동작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공공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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