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수진)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관리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화정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치매안심마을 화정주공아파트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말로, 동구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 단지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 캠페인, 치매 관련 O, X퀴즈, 자체개발 인지강화 교구 체험(동구전경 퍼즐 맞추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콜레스테롤 · 혈압 ·혈당 측정 체험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대상 건강 예방 및 관리 등 보건소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의 적극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