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문현, 박경례)가 7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쪽파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봄을 맞아 쪽파 100㎏, 양념 등 부재료를 구입해 정성껏 쪽파김치를 담갔다. 또 지역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직접 담근 쪽파김치를 세대당 2㎏씩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했다.

백문현 위원장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쪽파김치를 담갔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례 범서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