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는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호교육을 실시한다.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4월 한달간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호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아이의 경우 충동적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그 양육은 부모의 몫으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길거리에서 반려견이나 길고양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무작정 다가갔다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앞선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해나 생명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유아기 교육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및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을 처음 마련했다. 구는 사전신청을 받아 총 20개소 어린이집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이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 ▲강아지나 고양이 행동언어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 및 책임감 등을 배운다. 특히 교육 대상이 만6~7세 어린이임을 고려하여 동요, 율동, 인형 등을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1월 '반려동물정책팀'을 지역경제과에서 여성가족과 소속으로 직제를 개편했으며, 이는 반려동물도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할 '가족'이라는 개념을 반영한 것이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찾아가는 홈케어 클래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반려동물을 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지역사회의 의무다"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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