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참여 희망학교로 선정된 현대청운중 2학년·3학년 학생 중 50명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기존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와 동일하게 스마트 밴드를 활용하며 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전용 앱(APP)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지원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학생의 운동, 영양 등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 능력 향상을 위해 주차별 건강관련 카드뉴스, 건강미션 등을 제공하며,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민 체력 100, 울산 남구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학생건강체력검사(PAPS)를 시행하며, 사업 전‧후 총 2회 실시하여 건강관리 서비스의 효과를 비교 할 예정이다.
신수진 울산 동구보건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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