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설 70주년 맞은 해경 ‘종심(從心)’의 뜻 기려 - - 군산해경도 60주년 맞아 분골쇄신(粉骨碎身) 다짐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4-20 19:36:37
기사수정


▲ 해양경찰70주년 앰블럼


70세가 된 공자가 뜻대로 행()해도 도()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일화처럼 종심(從心)에 이른 해경이 해양경찰의 도전과 헌신, 그리고 국민과의 새로운 약속을 다짐하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20)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 표지를 공개하고 바다영토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해양경찰청은 1953 12 23일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시작된 후 상공부, 경찰청 소속을 거쳐 지난 1996 8월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했다.

그 후 정부조직개편으로 국토해양부, 국민안전처 소속을 거치며 해양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해양경찰청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이 이번에 공개한 창설 70주년 기념 상징표지에서 숫자 ‘7’은 비상하는 날개(‘ ’)를 형상화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숫자 ‘0’은 해양경찰의 상징색인 노랑, 빨강, 파랑의 3색으로 해양경찰의 과거(도전과 헌신), 현재(기본과 신뢰), 미래(첨단과 유능)를 표현하고 해양경찰의 역동성과 지속 가능성을 나타냈다.

더불어 하단의 는 해양경찰의 활동무대인 바다를 의미하며, 맑고 푸른 대한민국의 안전한 바다에서 떠오르고 있는 해양경찰을 상징했다.

이철우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올해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과 함께 군산해경도 60주년이 됐다 앞으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마음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1963 8 1일 내무부 소속 해양경찰대 군산기지대로 발대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15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 완화
  •  기사 이미지 영국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