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경찰서장,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5일 구민의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환경설계(TAPTE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등 3개 기관이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교통사고 통계자료, 사고 다발지점 등 기관 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 환경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교통환경설계(TAPTED, Traffic Accident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를 추진해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최소화하는 교통환경을 구축한다.
기관별로 ▲구는 주민숙원사업 개선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광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취약 지점 선정 및 문제점 분석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기법·기술 자문과 효과분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환경설계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개선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 근본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관내 불행한 사고가 없도록 어린이보호구역 74개소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군자역사거리 횡단보도 확충 등 광진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광진구 전반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구민이 안전한 광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군자역사거리에 기존 좌회전 차선을 좌회전·유턴 공용 차선으로 변경해 어린이대공원 일대 교통 체증을 개선, 능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바 있다.
이번 3개 기관 간 교통환경설계(TAPTED)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광진구의 교통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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