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3층 소회의실에서 해상 밀수‧밀입국‧무사증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원, 목포세관, 여객선사 등 14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농무기(4∼7월) 해상 밀수·밀입국 등 범죄수법 대응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최근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동향 △기관 간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예방 대책 마련 △민생 안전 제도 등 개선방안 공유·발굴 △취약 항포구 CCTV 추가 설치 진행사항 등이다.
목포해경은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과 제주-목포 간 운항 여객선, 화물선 및 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취약 해역과 시간대별 해·육상 집중 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와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로 해상을 통한 각종 국제성 범죄에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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