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고래문화재단은 신화예술인촌(고래문화재단 운영) 1층 갤러리에서 지난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2023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아트스테이 문학 입주작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생포를 주제로 한 이종훈(문학), 송시내(시․수필), 강이라(소설), 이경숙(소설), 심고우리(문학) 5인의 작가 작품 16점이 전시되며, 지역 내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신화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창작촌 문학분야 입주작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종훈 작가는 “문화를 가진 고래의 삶과 모험 성장이 사람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인간이 만들어 낸 환경오염으로 인해 죽어가는 고래를 지켜내려면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동화로 담아냈다.
이 외에도 송시내 작가의「장생포, 고래를 품다」, 이종훈 작가의 「잠겨있는 배」, 「장생포의 미래」등 장생포와 고래를 주제로 한 시와 자전적인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4월 19일부터 진행된 「신화공작교실, 도시농부」프로그램은 신화마을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텃밭을 가꾸면서 참여자들의 신체·인지·정서 등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화예술인촌 관계자는 “문학 입주작가 전시 「상륙! 연필고래들」, 「도시농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문화예술과 신화마을 주민들을 연결하는 문화적 유대감을 조성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시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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