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은 4월 27일 울산시 장애인 거주시설 ‘울산참사랑의집’ 지적장애인 50명과 보호자 21명 및 인솔교사 29명 등 100명이 참여하는 놀이공원 나들이를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놀이시설 자유이용권 및 식사와 같은 행사 진행비, 대형버스 2대를 제공하여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날 발달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고 발달장애인과 부모님은 인솔교사의 도움으로 사진을 찍고 놀이기구를 타는 나들이를 즐겼다.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은 “HD현대1%나눔재단이 매년 1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위한 놀이공원 나들이를 후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울산참사랑의집 양성자 부모회장은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며 우울한 마음이 생길 때가 있는데 놀이공원에서 화창하고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