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범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2인자로 알려진 44살 김 모 씨 등 2명은 각각 준유사강간과 방조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 나머지 교단 핵심 간부 6명은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등 수사를 통해 이들 교단 간부들이 JMS 여성 신도들 일부를 '신앙스타'라고 불리는 별도의 조직으로 관리하며 정 씨의 성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피해자들에게 정명석을 재림예수라고 세뇌한 뒤 성범죄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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