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0일(수) ‘흥미로운 황금어장 해녀마을’을 테마로 추진 중인 고내항 어촌뉴딜300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내항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및 어항시설 정비로 어업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기반을 마련하고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2019년 응모하여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22년 5월 고내항 1차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2차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방파제 확충, 해녀쉼팡과 고내쉼팡 조성, 원담과 마을안길 정비, 안전한 항포구 경관 조성 등이며, 사업이 준공되면 어촌의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고내항 어촌뉴딜사업으로 고내항 주변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어촌마을의 특수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