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 관내 경로당에서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활용하여 반려식물에 물을 주고 있는 어르신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상자텃밭과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보급한다.
구는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30곳을 대상으로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도 드실 수 있도록 상자텃밭과 함께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함께 보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은 도심 속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채소 재배를 하며 성취감과 마음 힐링을 선사한다”며 “특히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은 어르신들이 손쉬운 홈가드닝을 통해 반려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한 우울증 해소는 물론, 공기정화 기능을 더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은 손에 흙을 묻힐 필요가 없으며 물이 부족하거나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관리가 쉽고, 씨앗이 발아해 자라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구는 시범사업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내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 외에도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체험,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매교육 및 검사, 맞춤형 콩나물 재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시설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사립 경로당을 구립으로 전환하고 노후 경로당을 지붕 태양광 발전,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을 통한 제로에너지 건물로 리모델링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구립 무학경로당을 제로에너지 건물로 전환해 생활밀착형 친환경 경로당으로 탈바꿈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손쉬운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식물생활가전 도입으로 경로당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성동구는 경로당 시설개선 뿐 아니라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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