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는 버스정류소 120개소의 벤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쿨링의자를 가동하는 등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감염병이나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등 5대 분야 2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성동형 스마트쉼터, 그늘막 등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쉼터 설치가 어려운 버스정류소 120개소의 벤치에는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쿨링의자'를 가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해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수방대책을 철저히 준비한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에 대해 올초 일찌감치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어 소유주 신청을 받아 총1,453호를 대상으로 차수판, 개폐 방범창, 침수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저지대인 용답동, 성수동 지역에는 침수 도로수위계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침수 예·경보제를 운영한다.
또한, 독거 어르신이나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취약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 중심의 우리동네 돌봄단에는 1인당 40가구 관리책임제를 도입해 폭염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침수피해 경험이 있는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돌봄 공무원 배치뿐 아니라 통장 등 동행 파트너를 연결해 빠른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쉬운 식중독 예방과 감염병 관리를 위해서 위생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쓰레기 집하장과 하천변 등 78곳을 월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해 모기 등 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장이나 교량, 도로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청소대책을 마련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는 빨리 찾아온 더위만큼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분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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