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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위성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 - 북한이 준비 중인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 상응하는 조치 추진 발표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5-24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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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통일부가 북한이 준비 중인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발사 시에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오늘(12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 자료를 통해 정찰위성 발사 준비와 살림집 건설 등 북한 동향과 북한이탈주민(탈북민) 관련 입국 동향 주시 등 대북 현안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로서 즉각 철회가 필요하다”며 “발사 시에는 관계 부처와 협조해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탈북한 일가족에 대해선 “전원 자유의사에 의한 귀순임을 확인했고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를 거쳐 하나원 입소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통일부는 또 북한이 현재 대내적으로는 영농 사업과 살림집 건설에 매진하며 체재 결속을 강조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 올해 1~4월 사이 북중 교역 총액이 6억 9천만 달러에 달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1% 수준까지 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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