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의1동 옥상 힐링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광진구 구의1동 주민자치회가 동 특화 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5층의 유휴공간을 ‘옥상 힐링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도심 속 미니정원인 ‘옥상 힐링 정원’은 수확의 기쁨과 나눔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는 생태 체험학습 공간이다.
지난 5월 8일 개장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 키움센터 등 아동시설과 연계해 하루 한 팀 사전 신청을 받는다.
현재 매주 화요일에는 광진구 8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힐링정원에서 흙을 보듬고 식물을 심고 물을 주는 행복한 꼬마 정원사가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져 고사리손으로 직접 가꾼 식물들이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교감을 통해 성취감과 생명을 돌보는 책임감을 느낄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OECD 국가 가운데 행복 수준이 가장 낮고,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우울증을 겪는 아동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스트레스를 덜 받거나 스트레스를 잘 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라고 말한다.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해 영유아, 어린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구의1동에서 ‘옥상 힐링 정원’은 인근 지역 어린이들의 새로운 자연 체험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키움센터,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은 구의1동 행정민원팀(☎450-514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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