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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누구든지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시민중심의 평생학습 도시를 구축하고자 한다.

목포시는 즐겁고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대폭 늘리려 한다.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사랑방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 목포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회적 약자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포시는 특히 옥암동에서는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는 성숙한 시민의식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연례적으로 진행되는 '목포 역사와 이야기' 는 목포시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배달 강좌 역시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목포시는 더불어 사회적 약자 참여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며,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와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및 국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고 보조금을 확보하였으며, 디지털 대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성인 맞춤형 디지털 문해 교육 프로그램 분야까지 교육을 확장 지원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전체가 교육의 장이 되는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학습 기반 시스템을 조성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참여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 목포시 평생학습 활성화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해 내실을 기할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