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남신안 농협 그리고 하의·신의·장산 천일염 생산자 협의회는 지난 30일 신의면 복지회관에서 신안천일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위탁 판매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권오연 부의장 및 의원, 천일염 생산자 협의회원, 그리고 천일염 유통 농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위탁 판매 업무 협약의 목적은 남신안농협이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직접 판매하여 중간 유통상인을 거치지 않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수급 조절, 그리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는 천일염 생산자들과 일반 상인 간의 기존 거래 방식에서 농협을 통한 위탁 판매 형태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남신안농협조합장(장래훈)은 “신안군 천일염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우리 농협이 신안에서
처음으로 위탁 판매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일반 상인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천일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체계적인 수급조절 및 산지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일염 생산자 및 농협과 적극 협력하여 10kg 포장 사용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과
천일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5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