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 도시로 선정되면서, 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관광 브랜드 디자인(BI) '목포랑'을 확정하고, 응용 디자인과 상품 디자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를 대표할 관광 브랜드 및 다양한 관광 기념품 개발을 목표로 한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외 관광 트렌드 및 지역환경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루어졌다.

5개의 디자인 후보 중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 '목포랑'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BI로 선정되었다.

이어 국문과 영문 버전을 구축하고, 브랜드 론칭 홍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 브랜드 '목포랑'은 기존 도시 브랜드인 '낭만항구 목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 도시 목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랑’은 지역명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도시브랜드인 ‘낭만항구 목포’와 연계해 관광거점도시 목포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