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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9일 개통식 및 기념 첫걸음 행사 - 주민 숙원사업 결실 ‘민·관·학 상생 모델’ 구현 성과 장병기
  • 기사등록 2023-06-05 1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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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숙원,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9일 개통


광주 동구는 오는 9일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현장에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설’은 총사업비 4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545m, 폭 10m 규모의 지산동에서 조선대 교내를 관통하는 왕복 2차로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달 준공됐다.


동구는 지산동 주요 관문 도로인 지호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매년 집중호우 시 호우 피해지역 재난 안전 개선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조선대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갖고 같은 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조선대 교내 부지(A=5,303㎡·L=545m)에 대한 무상사용을 허가받아 총사업비 중 50% 투자를 확정받으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도로 개설 부지와 예산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시의원, 광주광역시 등에 적극 건의하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상시 개최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하는 등 ‘민·관·학 상생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일조했다.


▲ 6.5 주민 숙원,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9일 개통


동구는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통을 계기로 조선대 교내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지산유원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이번 도로 개통은 전국에서도 드물게 조선대·지산동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민·관·학 상생 모델’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 개통식에는 이번 사업의 안전한 보행로·산책로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내·외빈과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하는 ‘조선대 우회도로 첫걸음 함께하기’ 건강 걷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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