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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최초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 추진 - 신규 관외 전입세대에 7월부터 구정 정보 담긴 안내책자, 생활용품 제공해 … - 전입세대주 또는 세대원 전입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관할 동 주민센터 방…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6-07 0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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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에 새로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안내책자와 생활용품을 제공해 빠른 적응을 돕는 양천구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양천구로 새로 전입한 모든 세대에 전입 축하물품을 제공해 구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구정 생활정보가 담긴 안내책자와 막 이사를 끝낸 가구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용품은 태극기 및 3단 분리수거함, 공구 세트, 조리기구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생활안내책자에는 관내 지도 및 유래 등을 비롯해 구정 문자알림서비스 복지, 세금, 쓰레기 배출 등 각종 민원처리 절차 관내 주요시설·명소 양천구 관광 16코스 등 18개동 및 분야별 특색 있는 구정정보가 총망라돼 있어 낯선 신규 전입세대가 양천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신규 관외 전입세대로 관내 전입, 편입 및 합가 세대는 제외된다.

 

물품 지원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전입세대주나 세대원이 전입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7일 이내 물품이 지급된다.

 

정부24시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는 처리 시 유선으로 물품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새 가족이 된 구민들에게 양천의 첫인상이 행복하고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민이라는 사실이 자부심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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