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신)는 6월 10일 오후 1시~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안심약국 홍보, 위기청소년에 대한 긴급구조 및 상담을 제공하는 해변 아웃리치(out reach)를 운영했다.

2023년도 해변 아웃리치는 ‘나알너알’(나를 알고 너를 알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MBTI(CATi)와 스트레스 검사를 청소년 상담전문가가 직접 실시하고 해석하는 ‘심리검사 부스’를 중심으로,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을 알아보는 ‘청소년 고민투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의 ‘건강검진 부스’,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하는‘거리이동아웃리치’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심리검사 부스에서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 성격에 맞는 친구궁합과 학습방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을 도왔으며, 그중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본 센터로 연계하였다.

이와 함께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 홍보 부스에서는 만 9세에서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에 대해 홍보하며 건강검진 대상자를 발굴하였고, 발굴된 대상자를 본 센터에 연계하여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해 홍보하였다.

또한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박진석) 25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전화 1388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