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물 폭탄’ 대비 주민 안전 챙긴다! 송파구, 풍수해 대응 체계 본격 가동
  • 박영숙
  • 등록 2023-06-14 15:27:29

기사수정
  • 송파구 수문장 역할 ‘빗물펌프장’, 동네 곳곳 빗물받이 등 수방시설 점검
  • 반지하주택 중심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
  • 침수이력 가구에는 공무원·주민 매칭…침수 상황, 대피 등 집중 관리


▲ ‘물 폭탄’ 대비 주민 안전 챙긴다! 송파구, 풍수해 대응 체계 본격 가동



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대응에 나섰다.


송파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공무원 총 866명을 동원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간다.


대책본부장인 서 구청장은 “자연재해는 철저한 점검과 대비만이 답”이라며 “이를 위하여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우선, 풍수해 원천 차단을 위하여 수방시설물 점검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일 400mm에 달하는 수도권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를 막아주어 수문장 역할을 하였다.


이에 침수해 예방의 중추인 빗물펌프장 점검을 비롯하여 하수도 구조물 정비공사 등 11개 사업으로 낡거나 통수용량이 부족한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3만여 개 점검과 이물질 제거, 맨홀 13,930개소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구는 또 반지하주택을 중심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에 저지대 반지하주택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200여 가구에 물막이판 584m를 추가로 설치하고, 옥내역지변 299개소도 신규 설치를 완료하였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차수판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물막이판과 옥내역지변 설치 신청은 10월까지 가능하다. 반지하주택 소유주 및 세입자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재해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전망을 구축해 집중 관리한다.


침수이력이 있는 719가구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267가구에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어르신·아동가구 49가구에는 공무원 1명과 인근주민 4명을 매칭하는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라 대피요령 안내, 건강 및 침수 상태 체크 등을 실시해 침수 사각지대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주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민 합의 빠진 공익사업 추진… 송학면 사태, 제천시 관리·감독 부실 도마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추진된 공익사업과 보조금 집행을 둘러싸고 절차상 논란이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의 적정성과 행정의 관리·감독 책임을 두고 “공공의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0일 송학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송학면의 한 이장은 지난해 농업...
  2.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3.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4. ‘나흘째 단식’ 장동혁 “당원들 없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 나흘째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더욱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며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했다.장 대...
  5. BTS, '광화문광장'서 컴백 공연 추진…오는 3월 20일 ~ 22일 중 택일 〈사진=위버스 캡처〉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컴백 공연 장소로 광화문 광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오는 가운데 컴백 공연을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4월부터 시작될 대규모 월드 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
  6.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 '2026 신년하례식 및 남옥우 연합회장 연임식' 성료 [양주=서민철 기자] 양주시 10만 호남인을 대표하는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가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신년하례식 및 연합회장 연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 500여 명이 ...
  7. 김상태 북구의장이 새해를 맞아 북구지역 자생단체들과 소통을 이어갑니다. [뉴스21 통신=최병호 ](가진출처=울산북구의회)송정동자연보호협의회와의 현장간담회 관련 보도자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