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폭탄’ 대비 주민 안전 챙긴다! 송파구, 풍수해 대응 체계 본격 가동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대응에 나섰다.
송파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공무원 총 866명을 동원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간다.
대책본부장인 서 구청장은 “자연재해는 철저한 점검과 대비만이 답”이라며 “이를 위하여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우선, 풍수해 원천 차단을 위하여 수방시설물 점검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일 400mm에 달하는 수도권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를 막아주어 수문장 역할을 하였다.
이에 침수해 예방의 중추인 빗물펌프장 점검을 비롯하여 하수도 구조물 정비공사 등 11개 사업으로 낡거나 통수용량이 부족한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3만여 개 점검과 이물질 제거, 맨홀 13,930개소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구는 또 반지하주택을 중심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에 저지대 반지하주택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200여 가구에 물막이판 584m를 추가로 설치하고, 옥내역지변 299개소도 신규 설치를 완료하였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차수판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물막이판과 옥내역지변 설치 신청은 10월까지 가능하다. 반지하주택 소유주 및 세입자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재해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전망을 구축해 집중 관리한다.
침수이력이 있는 719가구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267가구에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어르신·아동가구 49가구에는 공무원 1명과 인근주민 4명을 매칭하는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라 대피요령 안내, 건강 및 침수 상태 체크 등을 실시해 침수 사각지대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주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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