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일본 기후현 기후시의 육상자위대 사격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
NHK는 오늘 오전 육상자위대 히노사격장에서 실탄사격훈련 중에 자위대 소속 10대 자위대원이 다른 자위대원 세 명을 향해 자동소총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총에 맞은 자위대원은 각각 50대 한 명과 20대 자위대원 두 명으로 이 중 두 명이 숨졌다고 NHK는 보도했다.
총을 쏜 용의자는 18살의 자위관 후보생으로 현장에서 경찰에게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자위관 후보생은 자위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3개월 동안 수료한 뒤 자위관으로 임관된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사격장은 인근의 육상자위대 제10사단이 관리하는 곳으로, 주로 10사단 소속 자위대원이 사격 훈련 등에 사용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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