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힐링위(Wee)센터는 다음 달까지 학교폭력 피해·학교 부적응 징후 학생이 있는 초·중·고 10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해는 신청학교 10교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전담기관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20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관에 위탁해 신청학교의 요청에 따라 컬러 강점 찾기, 회복적 나의 비전 만들기, 비누 만들기, 푸드테라피, 마카롱 만들기, 수제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폭력 피해·학교 부적응 징후를 보이는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와 소통하고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낸다.
힐링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위탁기관과 함께 학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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