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는 폭염 대비 성동구청 1층 책마루를 24시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본격적인 무더위을 앞두고 24시간 무더위쉼터를 신규 운영하고 안전숙소를 확대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24시간 무더위쉼터 2곳을 신규 운영한다. 9월 말까지 구청사 1층 성동책마루 공간을 폭염특보 발령 시 24시간 운영한다. 구는 수용인원을 초과할 때는 3층 대강당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간 숙박시설을 활용한 폭염 안전숙소를 4곳에서 올해 6곳으로 확대 한다. 특히 마장동, 송정동 등 주택 밀집지역에 안전숙소를 추가 확보하여 취약계층이 열대야에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안전숙소는 7, 8월 두 달간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경로당 164곳과 동 주민센터 17곳을 포함, 노인복지시설 7곳 등과 함께 성동형 스마트쉼터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구는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52개 스마트쉼터를 활용하며 내부 온도를 원격제어하고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스마트쉼터 설치가 어려운 버스정류소 120개 벤치에는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쿨링의자'를 신규 설치해 가동한다.
일상생활 속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횡단보도 및 도로변에 총 154개의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7월 중순부터 매일 생수가 채워지는 성동 샘물창고도 총 11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한 구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15명을 활용하여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화나 방문을 통한 안부서비스도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께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24시간 무더위쉼터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들께서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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