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연에서 만나는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 향토문화학교가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향토문화학교는 강연과 탐방을 병행하여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제주 자연을 바탕으로 제주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왔던 삶을 학습하며 제주지역의 자연생태를 바로 알리고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 냈다.
이번 향토문화학교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0회 운영되었으며 습지, 곶자왈, 조수웅덩이, 용천수, 하천을 테마로 ▲‘제주습지의 생명성’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 ▲‘제주 바다, 조수웅덩이의 생태적 가치’ ▲‘제주의 물 문화’ ▲‘하천의 지질구조와 주변경관을 이루는 생태의 이해’순으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의 자연생태와 문화를 학습하며 제주에 대한 흥미 고취 및 이해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 향토문화학교 운영 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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