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목포시는 최근 목포세라믹산단에 입주한 ㈜세원하드페이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 16일 전라남도가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해 전남도의 6개 시군과 8개 기업과 함께 전남도청에서 체결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세원하드페이싱은 목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세원하드페이싱 곽찬원 대표, 시군 단체장 및 기업 대표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6개 시군 8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원하드페이싱은 2018년 목포세라믹산단에 입주한 세라믹 관련 제조업체로, 올해 7월 중 목포세라믹산단 미분양부지 1필지(5,033.4㎡)에 총 100억원 규모를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세라믹산단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며, 전체 1만9천950㎡ 부지에 500억원의 누적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세라믹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갖고 최적의 입지여건과 세라믹산업센터 등 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목포세라믹산단에 신규 투자를 결심하신 곽찬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목포세라믹산단이 명실상부한 세라믹 산업 최고의 클러스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인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대양산단이 지난해 98% 분양률을 달성하며 분양을 마감하고, 세라믹산단은 ㈜세원하드페이싱의 투자 완료 후 분양률이 56%로 상승할 예정이다.
미분양 부지 중 일부는 공공임대형 부지로 전환하여 청년사업자 중심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6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