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7일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에 생산을 독려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시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전체 노동자, 기술자들과 일꾼들에게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나라의 맏아들인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심장에 새기고 견인불발의 의지로 총돌격,총매진해나감으로써 당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이 되고 사회주의문명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데서 주추돌,밑뿌리가 될것을 굳게 다짐하였다."고 역설했다.

한편,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는 18일 김 제1위원장의 축전 전달식을 열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윤재혁 지배인, 한문성 소성직장 직장장, 한영진 상원석회석광산 지배인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