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단오를 맞아 ‘단오선(扇)ㆍ민화가방 만들기’ 체험 행사를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앞두고 멋스러운 부채와 민화 가방을 직접 만들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행사다.
‘단오선(端午扇)’은 조선시대 단오(음력 5월 5일)에 즈음해 임금이 신하에게 더위에 대비하라는 의미로 하사하던 부채를 일컬으며, 조정뿐 아니라 백성들도 단오선을 주고받으며 여름의 시작을 준비했던 우리나라의 대표 세시풍습이다.
권만화 일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만의 부채와 민화가방을 만드는 이번행사로 함께 웃으며 정(情)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주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7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