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천 시 빗물받이 덮개가 자동으로 열린 모습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기존 빗물받이 개선, 악취와 침수피해를 막는 ‘성동형 친환경 스마트 빗물받이’를 성수동 카페거리 등 총 83곳에 확대 설치한다.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평소에는 빗물받이 덮개 역할로 하수도 악취를 차단하고, 비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열려 빗물을 배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친환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구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성수동 카페거리와 사근동 한양대 일대 총 33곳에 성동형 빗물받이 설치했으며 예산을 확보해 오는 10월경 5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나 골목 등에 설치되어 흔히 보이는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배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악취나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안기기도 한다.
특히 악취를 막기 위해 인근 주민들이 빗물받이 위에 임의로 덮개를 설치하는 경우 폭우 시 제때 제거되지 못해 침수 피해를 야기하는 주범으로 꼽혀왔다. 성동구는 지난해 약 1년 6개월에 걸쳐 스마트 빗물받이를 개발해 왕십리도선동 일대 32곳에 설치하여 지속 모니터링 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빗물받이 준설부터 스마트 빗물받이, 반지하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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