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준비 저해 요인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1]들의 일자리와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이들의 사회성 훈련과 직업훈련체계의 개선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6월 29일(목) ‘KRIVET Issue Brief 260호’(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 실태 및 요구 분석)를 통해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및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이 결과는 아동양육시설 및 자립지원시설 내 자립지원전담요원 또는 경계선지능 사례관리 담당 현장 전문가 172명을 대상으로 2022년 7월 13일~2022년 8월 15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60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위 현장 전문가 조사 결과,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준비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자립준비 프로그램 및 관련 서비스 지원기관 부족’(65.70%)을 꼽았다.
‘이들의 생활 및 발달 수준 고려한 자립지원 및 계획수립 어려움’(65.10%) 또한 자립준비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지원 및 관리 방식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센터/프로그램을 만들어 취업지원 및 관리’(74.40%)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안착을 위해서는 사회성 훈련과 함께 지속적인 직무체험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이 자립 후 직장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 ‘사회성 훈련’(47.70%), ‘근무태도에 대한 지속적 관리’(22.70%), ‘직무훈련’(19.80%) 순으로 높게 꼽았다.
퇴소 후 이들의 효과적인 취업지원 방안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시스템 마련’(3.93점/5점 만점)과 ‘전문인력 추가 배치’(3.89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현장 전문가들은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에 있어 취업과 관련한 자립프로그램인 ‘진로탐색 및 취업기술’과 ‘직장생활기술’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낮게 인식하고 있으며 양육시설 내 프로그램 운영빈도도 낮았다.
진로탐색 및 취업기술 프로그램 내 중요도는 ‘직업 흥미 영역’(3.80점/5점 만점), ‘장래 희망에 대해 알아보기’(3.76점), ‘면접 준비하기’(3.68점) 등의 순이었으며, 직장생활기술 프로그램 내 중요도는 ‘직장에서의 태도’(4.16점/5점 만점), ‘직장 내 갈등 다루기’(4.12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프로그램 중 취업에 도움이 되지만 양육시설에서 프로그램 운영빈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면접 준비하기’, ‘직장에서의 태도’, ‘직장 내 갈등 다루기’로 나타났다.
조사를 수행한 변숙영 선임연구위원과 박미희 부연구위원은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체계의 마련과 이들에게 적합한 직업 체험과 직업교육훈련 기회의 제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1]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은 지능지수 71~84에 속하면서(APA, 1994), 양육시설에서 보호조치(보호연장 포함) 종료가 예정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만18~24세)을 일컬음(관계부처 합동,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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