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워싱턴DC 새벽 3곳 폭발장치 테러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7-04 15:10:26
기사수정


▲ 사진=워싱턴DC 경찰 트위터 캡처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휴일 새벽에 잇따라 3곳에서 폭발장치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


워싱턴DC 경찰국은 현지시간 2일 새벽 4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용의자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고 밝혔다.


약 6분 후 같은 용의자가 인근의 나이키 매장 앞에도 같은 방식으로 폭발 장치를 터뜨렸고, 9분 뒤에는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폭발로 매장 바닥 등이 부서졌고, 당시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과 메릴랜드 번호판이 달린 용의자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2만 달러, 약 2천6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은 "3건의 각 범죄에서 용의자는 상업 시설을 표적 삼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대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78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오물 풍선’ 살포에 北 주민들 “창피스러워”
  •  기사 이미지 스미싱! 예방 앱 설치로 막을 수 있습니다.
  •  기사 이미지 경력단절여성, “양성평등 활동가로의 새로운 시작 기대”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