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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원회의 후속 내각회의 열어 조기환
  • 기사등록 2023-07-06 14: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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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한이 지난달 중순 열린 제8기 8차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6일) 김덕훈 내각 총리 주재로 화상으로 열린 어제 회의에서, 상반기 부분별 인민 경제계획을 총화(결산)하고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선 박정근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이 보고했고, 양승호 내각 부총리 등 내각 구성원과 내각 직속 기관,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주요 공장과 기업소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박 부총리는 당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달성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수행과 기간 공업 부분의 생산력 증대를 언급했고 전국적인 관개 공사를 통해 농업생산의 물적·기술적 토대가 강화됐고, 올곡(제철보다 일찍 여무는 곡식) 생산계획이 수행됐다고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당 경제정책 관철을 위한 소관 사업을 결산하며, 당의 결정을 철저히 집행할 것을 결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16~18일 노동당 전원회의를 연 뒤 내각 당 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여는 등, 당 전원회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회의를 잇따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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