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병삼 제주시장, 산둥성 국제청년포럼에서 세계 각국 청년 격려
  • 김만석
  • 등록 2023-07-11 10:56:24

기사수정
  • 축사 말미에는 ‘청년의 가야 할 길’을 중국어로 전하면서 현지 청년들의 지지와 호응 얻어


▲ 강병삼 제주시장, 산둥성 국제청년포럼에서 세계 각국 청년 격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산둥성 지난시와 더저우시에서 열린‘산둥성 국제청년포럼’행사에 참석해 세계 각국 청년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포럼에는 85개국 1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했으며, 제주시는 재직 중인 청년 공무원과 제주시 소재 청년 기업인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산둥성 주요 지도자와 해외 귀빈 단체 만남의 자리에 참석해 상호 간의 관심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고, 청년 교류 협력 프로젝트 성과발표, 황하 세계 청년 경제 포럼, 세계 청년 혁신 창업대회, 기업 현장 방문 등이 이어졌다.


더저우시에서 열린 ‘세계 청년 혁신 창업대회’에서는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년들을 격려했다.


특히 축사 마지막 문단에서는 중국의 문학가인 루쉰의 말을 인용해‘청년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중국어로 말함으로써 현지 청년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더저우시로 진출한 한인기업 현장을 방문해 중국의 경제 상황, 기업 수익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제주의 기업 상황과 비교하며 세계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경영인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주카이궈(朱开国) 더저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축하 말씀을 먼저 건냈다.


더저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들이 휴양과 관광을 즐기기 위한 최적지가 제주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많은 시민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강병삼 시장과 주카이궈 시장은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우호관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