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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 16개 신품종 품종보호권 획득 - 장미, 국화, 거베라 3화종 16개 신품종 품종보호권 등록 완료 박종복
  • 기사등록 2023-07-11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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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 16개 신품종 품종보호권 획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 화훼연구소는 최근 육성한 화훼 16개 신품종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훼연구소에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16개 품종은 국화 ‘크라운화이트’ 등 9품종, 장미 ‘스위트센스’ 등 5품종, 거베라 ‘크림쿠키’ 등 2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화의 경우 조기개화성으로 고온기 화색발현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며, 분지수와 꽃수가 많은 겹꽃형 백색 품종인 ‘크라운화이트’ 등 분화용 국화 4품종과 꽃수가 많고 초세가 안정적인 자주색 겹꽃 화형의 화단용 국화 ‘퍼플돔’ 1품종, 개화소요일수가 짧고 꽃잎수가 많으며, 꽃의 형태가 공처럼 둥근 황색 소형 폼폰형(구형) 국화 ‘옐로우링’ 등 절화용 국화 4품종을 육성하였다.


또한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며, 파스텔톤 분홍색으로 웨딩용 등 시장기호성이 높고 측지발생이 적은 ‘스위트센스’ 등 5종의 장미 품종보호권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연그린색이 감도는 연황색 꽃잎에 녹색 화심이 어우러져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요즘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은은한 색상을 지니며 꽃꽂이 소재용으로 사용되는 미니 거베라 신품종 ‘크림쿠키’ 등 2종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하였다.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송재기 육종팀장은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여 기존의 절화용 품종 육성과 더불어 분화․경관용 등 다양한 용도의 경남 우수 화훼품종을 육성하여 육성품종의 보급확대와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화훼연구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화 172품종, 장미 72품종, 거베라 60품종 등 총 342품종을 육성하였고, 통상실시계약을 48개업체 79,878천주 달성하였으며, 이번 품종보호권 획득을 통해 품종 사용료인 로열티 부담 경감과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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