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민 85% “구민 위한 섬김행정, 만족한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송파구 구민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민 85%가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민선8기 비전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로 내걸고 구정 전반에 걸쳐 섬김행정에 힘쓰고 있다”며 “지난 1년 다양하게 시도한 변화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알아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배경을 밝혔다.
조사는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투표로 진행했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동안 3,150명이 참여했다. 인허가민원 서비스, 재개발·재건축, 원어민 영어교실 등 민선8기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각각의 정책 만족도 및 공감 정도를 물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민원행정 시스템 변화’였다. 89.1%가 전국 최초 인허가민원 원스톱 서비스 도입, 여권과 별도 신설 등 구민을 생각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에 대해서는 88.4%가 “공감한다”고 하였다. 정비사업의 큰 걸림돌이던 구조안전성 비율 완화 등 규제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합 조직 분규 예방 등 구청의 적극적인 개입과 해결 노력을 체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은 “도움된다”는 응답이 84.8%였다. 구민들은 구가 공교육의 틈새 보완을 위해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로 사교육비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변화를 위한 구의 다양한 노력은 전반적인 행정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85.3%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하였다.
조속히 추진해야 할 지역사회 현안은 ‘저출산 대책 및 초고령사회 대책 마련’이 28.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 추진(15.5%), 풍납동 문화재 규제 해소 대응(15.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타 답변에서도 풍납동 문제 해결 촉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많은 구민들이 풍납동의 심각한 슬럼화 해결, 풍납동 주거환경 개선 및 재개발 추진, 풍납동 재산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다.
이 밖에도 ‘가장 관심 있는 송파구 정책분야’와 ‘2024년 예산 편성 시 투자 증가 분야’에 대해 공통적으로 ▲문화예술체육·관광 ▲사회안전 ▲보건·복지를 상위권으로 꼽아 구민들의 주요한 관심사를 보여주었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도 업무계획수립과 예산 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구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송파구에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으며 구정을 바라보는 구민들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명품도시 송파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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