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방비 폭탄’ 대비 특별지원…송파구, 선제 대응!역대급 폭염으로 ‘냉방비 폭탄’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지원대책을 고심하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인 냉방비 지원에 나선다.
먼저, 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1억 620만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설이다. 최근 연이은 무더위에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여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냉방비가 늘어나는 7~8월 동안 1·2차로 나눠 특별지원을 실한다.
1차 지원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대상이다. 단, 직장어린이집과 휴·폐원 예정 시설은 제외되어 총 294개소가 혜택을 받는다. 7월 중순경 시설별 정원 기준에 따라 15만~35만 원씩 총 5천530여만 원을 지원한다.
2차 지원은 기존 냉방비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8월 말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인건비 미지원어린이집 155개소가 대상이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어린이집들은 정원기준에 따라 30만~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금액과 비교하면 3~4만 원을 더 받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에도 냉방비를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만 4천여 가구다. 7월 중 가구당 5만 원, 1회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겨울, 구는 난방비 폭등으로 구민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하여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난방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였다. 정부 특별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며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가 추구하는 섬김행정은 작은 틈새까지 생각한 ‘디테일’에 차이에 있다”며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을 통하여 구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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