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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폭우 속 치안현장 긴급점검과 관숙훈련 실시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7-14 17: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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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인한 시설점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늘 호우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군산 비응항을 방문해 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한 현장 긴급점검과 관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먼저 비응항에 정박된 200여 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강풍에 따른 파손을 방지하고자 어선 정박용 밧줄을 보강하는 등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 나쁜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선박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관숙(慣熟)훈련은 해경의 구조 대상이 되는 선박의 조타실, 선실, 기관실 등 내부 구조와 에어포켓이 형성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익숙해지고자 실시하는 훈련으로,

해경은 폭우에도 불구하고 비응항에 정박된 선박을 방문해 선내진입을 위한 최적의 경로와 위치 파악 선박의 종류별 선체구조 비교 선박 진입 장애물 등을 점검했다.


오늘 자리에는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이 직접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해역을 긴급점검하고 관숙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지역마다 어법과 어구의 차이로 선박의 구조가 다를 수 있다 군산 지역 어선과 다중이용선박의 구조를 꼼꼼하게 살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기상 특보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포구 순찰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뒤 이어 비응항을 찾아 정박어선 계류상태와 긴급출동 태세를 점검한 박경채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규정에 따른 선박 통제를 철저히 해줄 것 비상상황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서장은 해양종사자 여러분은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선박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달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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